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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30. 03:26

제주항공, 두 달 연속 엔진 결함으로 회항 안전 논란 속 승진한 김이배 사장

(자스트 미디어) 제주항공이 두 달 연속 엔진 결함으로 인해 여객기를 회항시킨 가운데 안전 조치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김포공항에서 이륙한 '7C123편'이 엔진 이상으로 50분 만에 회항한 사건에 대해 제주항공은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으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제주항공의 안전 조치 주장은 사전에 엔진 결함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제주항공 내에서는 과다한 업무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항공기 운항의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김이배 부사장은 최근 실적 개선을 이유로 승진한 상황에서 회항 사건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달에도 발생한 방콕에서의 회항 사건에서는 엔진 배기구의 온도 감지 센서 이상으로..

2023. 11. 25. 08:44

항공기 통로서 화장실 이용 시도한 여성, 승무원과 승객들에게 논란 일으켜

(자스트 미디어) 미국에서 항공기에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다는 이유로 화가 난 여성 승객이 통로에서 용변을 보겠다며 바지를 내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해당 항공기에 탑승한 이 여성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화장실에 가기 위해 비행 중 바지를 내리는 기괴한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글과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서는 여성이 "여러분, 죄송합니다"라며 바지를 내리고 용변을 보려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그러나 이로 인해 다른 승객들은 항의하며 여성에게 반발했다. 여성은 바지를 다시 올려 입은 뒤 거칠게 욕설을 퍼붓고 승무원에게 화장실 사용을 요구했다. 영상을 촬영한 승객 A씨는 "오늘 오후 플로리다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가장 끔찍한 경험을 했다"며 "그 여성은 내가 앉으라고 말하자 나..

2023. 11. 25. 08:10

항공기 비상문 강제 개방 시도 20대 승객 영장 기각, 정신과 치료 필요로 판단

(자스트 미디어) 인천지법은 24일, 필로폰 투약 후 여객기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고 한 20대 승객 A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성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A씨의 국내 주거 안정성과 망상 등 정신적인 증상을 고려해 부모의 입원 치료 의사와 함께 도주 또는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 A씨는 지난 22일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불안 증세를 보이며 비상문을 여러 차례 시도하였고, 승무원들에 의해 제지당했다. 인천공항 도착 후 실시한 간이시약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긴급체포되었다. 조사 결과, A씨는 미국에서 6개월 이상 체류하다가 입국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정신과 치료 전력은 없었다.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하여 조사한 결과, A씨는 국내에 주거가 일정하고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