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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4. 22:59

진도・신안 조간대 돌미역 채취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

(자스트 미디어)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월 2일, 진도·신안군 도서지역에서 이어져온 조간대 돌미역 채취어업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3호로 지정했다. 이 어업은 옛 선조들의 원시어업 형태를 이어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미역을 밭에서 경작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해당 어업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기준에서 심사 및 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된 것으로, 3년간 7억 원의 예산을 통해 보전 및 관리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지정에 대해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온 어업자원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하고 관리하는 것은 우리 어업의 가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국가중요어업유산을 활용하여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관광상품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

2023. 11. 14. 18:15

한국 해운산업, 15년 만에 '노·사·정' 협력으로 청년 선원 이탈 막다

(자스트 미디어) 한국 해운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노사정 협력으로 청년 선원의 이탈을 막기 위한 공동선언문을 서명했다. 해양수산부는 11월 6일에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해운협회와 함께 '국적 선원 일자리 혁신과 국가 경제안보 유지를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문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선언문은 정부가 7월에 발표한 '선원 일자리 혁신방안'을 수용하고, 외항상선 선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국적선원 의무 승선제도 도입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선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세부 내용은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선원 유급휴가 권리 보장 및 선박 내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등이 포함돼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합의를 통해 선원 인력난 문제에 대한 지속가능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