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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24. 05:53

초등학교 교사 목 조르고 욕설한 30대 여성 학부모 구속

(자스트 미디어)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23일, 초등학교 교실에서 교사를 폭행한 30대 학부모 A씨에 대해 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채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정 판사는 "교실은 최대한 안전성을 보장받아야 할 공간"이라며 A씨의 행동을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했다. A씨는 교실에 침입해 교사에게 폭언하고 상해를 입히는 등의 행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으나, 정 판사는 징역 1년으로 감형했다. A씨는 자녀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자 학교에 찾아가 교사 B씨를 폭행하고 욕설을 퍼부었다. 또한, 다수의 초등생에게 정서적 학대를 가한 혐의도 받았다. 피해자 교사 B씨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와 배뇨장애 등으로..

2023. 11. 22. 17:27

대전 마사지 가게 폭행 사건, "쳐다본다"며 손님 공격한 30대 검찰 송치

([대전] 자스트 미디어) 대전 중구 소재 한 마사지 가게에서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다른 손님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8일 오후 8시 45분쯤, 유천동의 한 마사지 가게에서 발생한 사건에서 A 씨는 다른 손님으로 찾아온 30대 남성 B 씨를 주먹과 발로 수십차례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불구속 송치됐다. A 씨는 B 씨가 피를 흘리자 씻겨준다는 명목으로 가게 샤워실로 끌고 가 옷을 벗게 하고, 샤워봉 등을 이용해 추가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B 씨가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폭행했으며, 이들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확인됐다. 현장 출동한 안원현 경위는 "누군가 공중전화로 신고해 현장에 도착했더니 피해자는 샤워실에서 나체로 누워 물을 맞고..

2023. 11. 22. 17:15

전주 무차별 여고생 폭행사건, 50대 남성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

([전주] 자스트 미디어) 전주지방검찰청은 길을 가던 여고생을 무차별 폭행한 50살 남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저녁 10시쯤 전주 서서학동 도로에서 벌어진 이 사건에서 피고인은 둔기로 수십 차례 폭행하고 가방끈으로 피해자의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피고인은 피해자가 전화 통화 중에 웃는 소리가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피해자에 대한 보호 조치를 취하며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동시에 피고인이 적절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힘쓸 것을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자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