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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30. 04:38

산에서 버섯 캐는 60대, 산 주인에게 둔기 휘두른 행위로 징역 1년 선고

(자스트 미디어) 경찰에 따르면,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에서 지난해 9월에 발생한 사건에서, 60대 A씨가 몰래 산에 들어가 버섯을 캐다가 산 주인인 54세 B씨에게 발각되자 폭행을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밝혀졌다. 오상용 부장판사는 A씨에 대해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지난해 9월 19일에 발생한 사건 당시 A씨는 "여기는 사유지로 버섯을 채취하지 말고 나가달라"는 산 주인의 경고에 대해 쇠 파이프로 폭행을 가해 B씨에게 상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A씨의 범행을 부인했지만, CCTV 증거 등을 고려하여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 부장판사는 "범행 수법과 피해 정도를 고려해 죄질이 불량하고 책임이 무겁다"며 "A씨의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

2023. 11. 24. 05:53

초등학교 교사 목 조르고 욕설한 30대 여성 학부모 구속

(자스트 미디어)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23일, 초등학교 교실에서 교사를 폭행한 30대 학부모 A씨에 대해 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채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정 판사는 "교실은 최대한 안전성을 보장받아야 할 공간"이라며 A씨의 행동을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했다. A씨는 교실에 침입해 교사에게 폭언하고 상해를 입히는 등의 행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으나, 정 판사는 징역 1년으로 감형했다. A씨는 자녀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자 학교에 찾아가 교사 B씨를 폭행하고 욕설을 퍼부었다. 또한, 다수의 초등생에게 정서적 학대를 가한 혐의도 받았다. 피해자 교사 B씨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와 배뇨장애 등으로..

2023. 11. 22. 17:27

대전 마사지 가게 폭행 사건, "쳐다본다"며 손님 공격한 30대 검찰 송치

([대전] 자스트 미디어) 대전 중구 소재 한 마사지 가게에서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다른 손님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8일 오후 8시 45분쯤, 유천동의 한 마사지 가게에서 발생한 사건에서 A 씨는 다른 손님으로 찾아온 30대 남성 B 씨를 주먹과 발로 수십차례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불구속 송치됐다. A 씨는 B 씨가 피를 흘리자 씻겨준다는 명목으로 가게 샤워실로 끌고 가 옷을 벗게 하고, 샤워봉 등을 이용해 추가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B 씨가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폭행했으며, 이들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확인됐다. 현장 출동한 안원현 경위는 "누군가 공중전화로 신고해 현장에 도착했더니 피해자는 샤워실에서 나체로 누워 물을 맞고..

2023. 11. 21. 21:31

대학병원 지도 교수, 의료인 폭행 폭로 면허박탈법 첫날 파장

(자스트 미디어) 오늘, 의료인 폭행에 대한 면허박탈법이 시행된 첫날, 광주 한 대학병원 신경외과 전공의 A씨가 지도 교수에게 상습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A씨는 폭행 사실을 녹음한 파일과 함께 온라인커뮤니티에 '상습 폭행에 대해 도와달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폭행으로 짐작되는 녹음 파일과 함께 A씨는 지도교수로부터의 지속적이고 상습적인 폭행을 주장했습니다. A씨는 또한 폭행으로 인해 병원 침상에 부딪혀 아내에게 초라한 모습을 보여주고, 지도교수의 교육적 지위로 인해 동료들에게 피해를 줄 우려로 참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해당 교수의 해임과 향후 선배 의사들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병원은 교육수련위원회를 통해 사건을 확인하고, 해당 교수에 대한 징계가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