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2023. 11. 30. 03:36

초등학생 전교 부회장 선거 논란, 규칙 위반 학부모 악성 민원에 경찰고발

(자스트 미디어)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전교 부회장 선거에서 규칙 위반으로 당선이 취소된 사건이 악성 민원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당선 취소된 학생의 학부모가 교감에게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고발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다수의 행정심판과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등 논란이 계속되었습니다. 지난 2월에 치러진 선거에서 당선된 학생의 부모는 선거운동 규칙을 어긴 것으로 지적되어 당선이 취소되었습니다. 이후 학부모는 학교에 대한 각종 민원을 제기하며 학교 업무를 마비시키는 사태로 이어졌습니다. 학부모는 교감이 자녀를 때려 아동학대로 고소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여러 고소와 행정심판을 제기하며 학교 업무에 차질을 초래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최창수는 "민원이 대부분 혐의없음, 증거 불충분으..

2023. 11. 24. 05:53

초등학교 교사 목 조르고 욕설한 30대 여성 학부모 구속

(자스트 미디어)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23일, 초등학교 교실에서 교사를 폭행한 30대 학부모 A씨에 대해 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채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정 판사는 "교실은 최대한 안전성을 보장받아야 할 공간"이라며 A씨의 행동을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했다. A씨는 교실에 침입해 교사에게 폭언하고 상해를 입히는 등의 행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으나, 정 판사는 징역 1년으로 감형했다. A씨는 자녀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자 학교에 찾아가 교사 B씨를 폭행하고 욕설을 퍼부었다. 또한, 다수의 초등생에게 정서적 학대를 가한 혐의도 받았다. 피해자 교사 B씨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와 배뇨장애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