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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21. 18:49

올림픽 펜싱 은메달리스트 남현희, 전청조와의 재혼 사기 의혹 벤틀리 차량 몰수 보전

(자스트 미디어) 올림픽 펜싱 은메달리스트 남현희(42)와 전청조(27)의 재혼 사기 의혹이 불거져, 남 씨 명의의 벤틀리 차량이 21일 몰수 보전되었다. 남 씨는 전 씨에게 선물로 받은 3억 원 상당의 벤틀리 차량을 자발적으로 경찰에 제출한 바 있었으며, 경찰은 이에 대한 몰수 보전 절차를 완료한 후 법원에 인용을 요청했다. 몰수 보전은 피의자가 범죄로 얻은 재산을 형이 확정되기 전에 빼돌리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로, 현행법에 따르면 유사수신행위에 의한 범행에 대해서만 가능하다. 경찰은 전 씨의 사기 혐의를 "유사수신행위에 의한 범행"으로 강조하며 법원의 몰수 보전 신청을 이끌어냈다. 몰수 보전된 벤틀리 차량은 피해 금액 변제에 사용될 예정이며, 차량의 공매 처분 후 피해자에게 반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

2023. 11. 15. 19:59

전 펜싱국가대표 남현희, 대한체육회 이사직 자진 사퇴

(자스트 미디어) 대한체육회는 15일 전 펜싱국가대표 남현희가 이사직을 자진 사퇴했다고 발표했다. 남 씨는 2021년 4월부터 대한체육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원래 임기는 내년까지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재혼 상대인 전청조 씨가 사기 행각으로 구속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남 씨 또한 이 사건에서 공범 의혹으로 입건되어 현재 수사 중이다. 더불어 체육회 이사로서 재직 중에는 전 씨로부터 고가의 물품을 받아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어 있었다. 대한체육회는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있어 체육회 소속 임직원도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인 공직자로 분류되는 만큼, 남현희 씨의 사퇴는 불가피한 조치로 평가된다. [저작권자 © 자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