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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29. 01:30

아버지 살해·유기 혐의 30대, 검찰 "무기징역 구형" 결심

(자스트 미디어) 서울 중랑구에서 아버지를 살해하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 물탱크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 대해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28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1부에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존속살해 혐의로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하고, 전자장치 부착 10년 및 보호관찰 5년을 요청했다. A씨는 지난 5월 29일에 발생한 범행에서 부친을 흉기로 살해한 뒤 아파트 지하 주차장 물탱크에 시신을 유기했다. 검찰은 A씨가 범행을 계획적으로 진행하고 잔혹한 방법으로 시신을 은닉했다고 밝혔다. A씨는 부친의 잔소리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의 범행은 치밀한 계획과 잔혹한 수법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되며, 사안이 중대하고 죄질이 심각하다"고 언급했다. A씨..

2023. 11. 25. 07:51

과외 앱 흉기 살해 사건, 정유정에게 24년 무기징역 선고해

(자스트 미디어) 부산지법 형사6부는 2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에게 24일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정유정은 이 사건에서 계획적이고 치밀한 준비에 따른 범행으로 인해 무기징역을 받게 되었으며, 추가로 30년간의 위치추적장치 부착을 명령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살인을 결심한 뒤 신중한 준비과정을 거치며 피해자를 선택한 것으로 보고, 피해자는 친절한 성격으로 피고인과의 원한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잔혹한 방식으로 희생되었다고 판시했다. 또한, 정유정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가족에 대한 원망, 자기 처지에 대한 분노, 실패 등 부정적 감정과 욕구가 살인과 유기 범죄를 일으키게 한 것으로 판단했다. 정유정의 변호인은 양극성 충동장애와 심신미약을 주장했지만 감형은 받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