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중국 관계 해빙 속, 랍스터와 와인 수입 재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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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트 미디어)

 

중국 정부가 지난달 호주산 보리 수입을 재개한 후, 랍스터와 와인 수입도 곧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랍스터 수입은 올해 말께, 와인 수입은 최대 내년 5월까지 정상화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중 갈등으로 악화된 호주-중국 관계는 2018년부터 중국의 화웨이 참여 배제와 코로나19 대응에서의 협력을 통해 더욱 급격해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호주 정부는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시도하고 있었고, 지난 10월에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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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와 와인은 중국에서 특히 중요한 수입품으로, 무역 분쟁 이전에는 호주산 랍스터의 90%가 중국으로 수출되었으며, 호주산 와인에는 높은 관세가 부과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당 분야의 관련 제도를 정비해 수입을 재개하는 방침입니다.

 

호주 정부는 최근 중국과의 협력 강화를 시사하며, 양국 국민에게 이익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동당은 특히 아시아와의 동맹을 중시하며, 대중국 수출 증대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차기 총선에서의 우위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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