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보이스피싱 급증, 은행 행원의 기민한 대응이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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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트 미디어)

 

최근 들어 '보이스피싱' 범죄는 나이가 많은 이들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도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 한 20대 여성이 부모님 생일을 이유로 적금을 해지하려는데, 이는 사실 '보이스피싱'의 시도였습니다. 행원은 여성의 이상한 행동을 눈치채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막았습니다.

 

해당 여성은 은행에 들어와 급하게 신분증을 제시하며 만기가 남은 적금을 인출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행원은 이상한 부분을 발견하고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성은 "부모님 생일이라 현금 케이크를 만들고 싶다"며 급한 마음에 5만원권으로 전액 인출해달라고 요청했는데, 행원은 이 상황이 이상하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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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원은 여성과 대화하면서 몇 가지 질문을 던졌고, 여성은 짜여진 대답을 하려 했습니다. 행원은 여성이 화장실로 가는 사이에도 이상한 문자 소리를 듣고 '보이스피싱'을 감지하게 되었습니다. 신속한 판단으로 행원은 경찰을 불러 여성을 보호했습니다.

 

하지만, 사건은 2030세대에게도 보이스피싱 위협이 있다는 현실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2030세대의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작년 145억원에서 올해 9월까지 302억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은행 콜센터는 24시간 주말에도 운영되고 있으며, 돈을 인출하지 못하도록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언했습니다. 특히, 피싱 금액을 돌려받기 어려우니 사전에 예방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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