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컷 페미인줄 알았다 머리 짧은 여성 폭행 사건, 대검찰청 '혐오범죄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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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트 미디어)

 

대검찰청이 '머리가 짧아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편의점에서 일하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A씨(24)를 재판에 넘겼다. 지난 4일 자정, A씨는 술에 취한 채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을 공격하며 혐오적 발언을 했고, 이를 막으려던 다른 손님에게도 폭행을 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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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여성에게 "너는 페미니스트니까 맞아도 된다"며 폭행을 가했고, 이 과정에서 여성의 휴대전화를 전자레인지에 넣어 파손하고 편의점 소품을 파손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 또한 피해자를 말리려던 다른 남성 손님에게도 플라스틱 의자로 폭행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씨를 특수상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대검찰청은 또한 사건이 혐오범죄임을 명확히하며, 혐오범죄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약속했다. 혐오범죄는 사회의 평온을 저해하고, 특정 집단에 대한 불안을 유발하는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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