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40개 대학, 2025년 입시 최소 2151명부터 최대 2847명까지 증원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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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트 미디어)

 

21일, 보건복지부는 '의대정원 확대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40개 의과대학은 2025년도 입시에서 최소 2151명부터 최대 2847명까지의 증원을 희망하며, 이는 2006년부터 동결된 현 정원 3058명에 추가로 확대된 규모로, 전체 의대에서는 5000명이 넘는 규모다. 또한, 각 대학은 2030년까지 최소 2738명에서 최대 3953명까지 계속해서 증원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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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이 수요조사를 '지역 필수의료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의대생 정원 확대를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와 교육부는 의학교육의 질을 유지하면서 확대 가능한 정원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수요조사 결과, 2025년도 증원 수요는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으로 나타났다. 각 대학은 정원을 확대해 2030년도까지 최소 2738명에서 최대 3953명의 추가 증원을 희망했다. 최소 수요는 현재 역량으로 양질의 의학교육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증원 가능 규모를 의미하며, 최대 수요는 추가 교육여건 확보를 전제로 한 증원 희망 규모이다.

정부는 현재 의학교육점검반을 통해 수요조사 결과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복지부는 결과를 종합 고려해 2025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의사인력 확대와 함께 지역·필수의료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 패키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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