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맥주 '칭따오' 위기 수입사 직원 희망퇴직, 소비자는 일본 맥주로 돌아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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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트 미디어)

 

중국의 대표적인 맥주 브랜드인 '칭따오'가 현지 공장 직원의 '소변 영상' 논란으로 국내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칭따오 맥주 매출이 급격히 줄어, 수입사는 희망퇴직을 결정했습니다. 칭따오는 한때 국내 수입 맥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이를 떠나 일본 맥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 공개된 소변 영상을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국내 소비자들은 칭따오 맥주를 더 이상 선호하지 않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맥주가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소비자들의 불신과 냉랭한 반응은 여전합니다. 이로 인해 국내 수입사는 긴축 경영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희망퇴직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칭따오 대신에 일본 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칭따오 맥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던 맥주 하나였으나, 최근 판매량이 급감했습니다. 6월부터 시작된 이러한 추세는 9월과 10월에는 수입량이 절반 가까이 감소하며 한층 심화되었습니다. 현재는 다른 국가의 수입 맥주가 중국 맥주의 자리를 메우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 사건으로 수입맥주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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