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튀기 상장 파두, 3개월만에 급락 법정 진입, 투자자 손실 대응 소송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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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트 미디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지 3개월 만에 급락한 '파두 사태'가 법정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법무법인 한누리는 오늘(15일), 파두와 상장 주관 증권사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집단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한누리는 파두가 올해 2분기 매출을 사실상 제로로 감추고, 지난 8월 7일 상장 절차를 강행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증권 관련 집단 소송을 제기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파두와 주관 증권사들은 손해 배상 책임을 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누리는 또한, 파두가 제출한 증권 정정신고서와 기업실사 보고서에 거짓 기재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자본시장법에 따라 배상 책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파두 개인투자자 등은 2분기 매출을 미리 알고 상장을 강행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발생한 이번 집단 소송은 2005년 이후 처음으로 등장하는 IPO 관련 집단 소송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파두와 주관증권사들에 대한 상장과정 조사를 진행 중이며, 투자자들의 손실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는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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