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바람 마파람"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북한인권 행사

'자스트미디어'의 뉴스 콘텐츠,

여러분의 후원으로 함께 만들어가요!

반응형

(자스트 미디어)

 

서울시와 사단법인 북한인권시민연합이 주최하는 "덴바람 마파람" 행사가 11월 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통일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이전에는 인천, 대구, 부산에서도 개최되었습니다. 북한주민의 삶과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전시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증언을 기반으로 한 자료 전시와 탈북과정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덴바람 마파람"은 각각 '북쪽에서 부는 바람'과 '남쪽에서 부는 바람'을 의미하며, 남과 북이 마음을 모아서 자유와 인권의 바람을 보낸다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행사는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반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의 증언을 토대로 한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9월부터 11월 초까지 인천, 대구, 부산에서 개최된 이전 행사에 총 523명이 참여했으며, 행사에 참가한 이들 중 85.8%가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인권에 대해 잘 안다고 응답한 비율도 5.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통일부에서 발간한 "북한인권보고서"에 기술된 북한의 인권 사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탈북과정 시민참여형 공간에서는 북한주민이 탈북과정에서 경험하는 환경을 실감있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은 11월 7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미 참여한 이들은 "덴바람 마파람" 통해 북한 상황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며, 이야기 형식의 진행으로 자연스럽게 몰입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 © 자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TAGS.

Comments